직접 매매하지 않아도 거래량은 쌓인다
개인을 마켓 메이커로 바꾸는 방식 : @arbital_xyz
링크 : https://www.arbital.xyz/?ref=818G80QK
Perp DEX에서 포인트를 모으려면 꾸준히 거래해야 합니다.
하지만 직접 주문을 반복하면 시간이 많이 들고 거래량을 늘릴수록 수수료와 가격 변동에 따른 손실도 커집니다. 자동매매 봇을 직접 만들 수도 있지만 거래소마다 API와 주문 구조가 달라 일반 사용자가 접근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Arbital은 이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자동화하는 마켓메이킹 엔진입니다.
사용자가 거래소와 자산, 위험 수준을 정하면 Arbital이 매수 및 매도 주문을 반복해서 제출하고 포지션이 한쪽으로 과도하게 쏠리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전문 마켓메이커가 사용하던 방식을 코드 없이 실행할 수 있도록 단순화한 서비스에 가깝습니다.
Arbital은 어떻게 거래하는가
Arbital의 기본 전략은 TWAP 기반 양방향 마켓메이킹입니다.
현재 가격보다 조금 낮은 곳에 지정가 매수 주문을 조금 높은 곳에는 지정가 매도 주문을 배치합니다. 주문은 몇 초마다 시장 상황에 맞춰 갱신되며 체결될 때마다 거래량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방향성 자동매매가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는 데 집중한다면 Arbital은 양쪽 주문을 계속 제공하면서 스프레드와 거래소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쉽게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격이 내려오면 매수 주문이 체결됩니다.
- 가격이 올라가면 매도 주문이 체결됩니다.
- 한쪽 포지션이 지나치게 커지면 주문 비중과 간격을 조정합니다.
- 이 과정을 반복해 거래량과 포인트를 쌓습니다.
매수가 더 많이 체결돼 롱 포지션이 커지면 추가 매수를 줄이고 매도가 많이 체결돼 숏 포지션이 커지면 추가 매도를 줄입니다. 필요할 경우 한쪽 주문을 일시적으로 멈춰 포지션이 계속 커지는 상황도 제한합니다.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부분
Arbital에서는 거래소와 자산뿐 아니라 주문 성향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Aggressive 모드는 주문을 시장 가격에 가깝게 배치하고 빠르게 갱신합니다. 체결량은 늘어나지만 변동성이 커질 때 포지션이 빠르게 쌓이거나 불리한 가격에 체결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Normal 모드는 거래량과 체결 품질 사이의 균형을 맞춘 기본 설정입니다.
Passive 모드는 주문 간격을 넓히고 갱신 속도를 낮춰 거래량보다 수수료와 체결 가격을 우선합니다.
방향성도 Neutral, Long, Short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Long이나 Short를 선택해도 한쪽 주문만 제출하는 것은 아닙니다. 양방향 주문은 유지하되 특정 방향의 주문이 조금 더 일찍 체결되도록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방향성을 강하게 설정할수록 일시적인 포지션과 필요한 증거금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공식 문서에는 높은 편향 설정에서 증거금 요구량이 최대 20%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돼 있습니다.
Arbital이 매력적인 이유
여러 Perp DEX를 한곳에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Arbital은 특정 거래소에 종속된 봇이 아닙니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현재 다음 프로젝트들이 연동 대상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공식 X에서는 Perpl과 Ondo Perps 추가 연동도 별도로 공지했습니다. 다만 홈페이지와 문서의 업데이트 시점이 서로 달라 실제 사용 가능한 거래소는 봇 생성 화면에서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가운데 XYZ는 Hyperliquid의 HIP-3 구조를 활용해 주식, 지수, 원자재 등의 무기한 선물 시장을 제공하고 Decibel은 Aptos에서 주문과 체결, 정산이 온체인으로 처리되는 Perp DEX입니다. GRVT는 가상자산뿐 아니라 금·원유·주식 관련 시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Arbital 하나로 서로 다른 체인과 거래소의 포인트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히 실용적입니다.
포인트 파밍을 단순 반복 거래에서 전략 운영으로 바꿉니다
많은 사용자가 포인트를 얻기 위해 직접 포지션을 열고 닫지만 이런 방식은 시장가 주문과 잦은 방향 전환으로 비용이 커지기 쉽습니다.
Arbital은 지정가 주문을 중심으로 거래량을 만들고 포지션 한도와 방향성, 손실 기준을 함께 관리합니다. 실시간 대시보드에서는 거래량, 손익, 사용된 예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별도 캠페인도 강점입니다. Arbital은 Dango에서 50~100% 포인트 부스트와 현금 보상을 제공한 사례가 있으며 Hibachi와 HotStuff에서도 추가 포인트 및 경쟁형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이런 혜택은 상시 제공이 아니라 기간 한정 캠페인이므로 시작 전 조건과 종료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코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직접 봇을 만들려면 거래소 API 연결, 주문 재배치, 포지션 동기화, 오류 복구, 위험 제한 기능을 모두 구현해야 합니다.
Arbital에서는 거래소와 자산, 실행 모드, 방향성, 예산만 정하면 나머지 주문 관리가 자동으로 처리됩니다. 여러 거래소를 동시에 이용하는 사용자일수록 설정과 관리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pected Budget의 의미
봇을 생성할 때 설정하는 Expected Budget은 투자금이나 목표 거래량이 아닙니다.
거래소 수수료와 Arbital 수수료, 거래 손익을 포함해 사용자가 감수하겠다고 정한 최대 비용입니다. 해당 한도에 도달하면 봇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Builder Fee를 지원하는 거래소에서는 체결 거래량의 2bp, 즉 0.02%가 기본 수수료로 부과됩니다. 여기에 각 거래소의 Maker 수수료가 더해집니다.
예를 들어 거래소 Maker 수수료가 1.5bp이고 Arbital 수수료가 2bp라면 100만 달러의 누적 거래량을 만드는 데 약 350달러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Hyperliquid 연동은 별도 공지를 통해 1bp Builder Fee가 적용된다고 안내한 만큼 비용은 거래소마다 다르게 계산해야 합니다.
포인트를 많이 얻더라도 수수료와 손실이 예상 보상보다 크다면 좋은 전략이 아닙니다.
주의해야 할 점
마켓메이킹은 원금이 보장되는 예치 상품이 아닙니다.
가격이 빠르게 움직이면 매수 주문만 연속으로 체결돼 롱 포지션이 쌓이거나 매도 주문만 체결돼 숏 포지션이 커질 수 있습니다. Arbital이 포지션을 자동으로 조절하더라도 급격한 시장 변동과 거래소 유동성 부족까지 완전히 없앨 수는 없습니다.
거래량이 많다고 수익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수료, 펀딩비, 스프레드 손실과 불리한 체결이 포인트 가치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Aggressive 모드는 체결량을 빠르게 늘리는 대신 슬리피지와 포지션 누적 위험도 높아집니다.
포인트와 에어드롭은 확정 수익이 아닙니다.
거래소가 포인트 산정 기준을 변경하거나 토큰 보상이 예상보다 작게 책정될 수 있습니다. Arbital의 추가 부스트 역시 캠페인별로 조건과 기간이 다릅니다.
공개 정보가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현재 공식 자료에서는 운영팀의 세부 경력, 외부 투자 라운드, 보안 감사 결과가 뚜렷하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Arbital의 가능성을 특정 VC의 투자보다 실제 거래소 연동 속도와 제품 사용성으로 판단하는 편이 맞습니다.
결론
Arbital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히 자동으로 거래해 준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여러 Perp DEX의 마켓메이킹과 포인트 파밍을 하나의 관리 화면으로 묶어준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미 여러 거래소에서 포인트를 모으고 있거나 직접 봇을 만들기 어려웠던 사용자라면 충분히 살펴볼 만합니다. 새로운 거래소가 추가될 때마다 Arbital이 공통 자동화 계층으로 함께 확장될 수 있다는 점도 기대할 부분입니다.
다만 Arbital은 손실 없이 포인트를 만들어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수수료와 포지션 위험을 관리하면서 거래량을 쌓는 자동 마켓메이킹 인프라에 가깝습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고 낮은 예산부터 시작한다면 반복적인 수동 거래보다 훨씬 효율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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