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 곳곳에 피해를 남긴 강한 비바람이 잦아들면서, 오후 7시 40분을 기해 강풍특보가 해제됐습니다.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추가 피해가 없는지 끝까지 살피겠습니다.
인천의 비바람이 잦아드는 사이,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2026 아시안패러게임의 막이 올랐습니다.
아시아 45개국 3천여 명의 선수들이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대한민국 선수 214명 가운데 인천 소속 선수 12명과 지도자 1명도 함께합니다.
골볼의 이정현·한도미니크 선수와 김신 코치, 휠체어럭비 원유민 선수, 배드민턴 주동재·전선우 선수, 사격 김미영·임주현 선수, 역도 전나라수 선수, 육상 정지원·한영석 선수, 휠체어테니스 한인경·황명희 선수입니다.
한 분 한 분 이름을 써보니 더 반갑고 든든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펼칠 경기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패러(Para)'는 그리스어로 '나란히, 함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의 열기가 이번 아시안패러게임에도 이어져, 우리 선수들이 보여줄 멋진 순간들을 더 많은 분과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 여러분, 준비한 기량 마음껏 펼치고 건강하게 돌아오십시오.
인천에서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힘껏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