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불랑제선생님 수업 커리큘럼은 그냥 버티기도 쉽지 않아 보여서...
문하생중에 쟁쟁한 사람들이 많은 건 당연하게 느껴진다
울면서라도 버텨낸 사람들은 철저한 기본기를 얻었다고 함
와중에 저는 불랑제의 제자들이 스스로를 la boulangerie라고 부른 걸 좋아합니다 빵집단골들
와 근데 <가능한 사랑>은 너무 신기한 게 커리어 초반에 독립영화 찍는 풋풋한 어린 감독처럼(느낌만) 베이스를 잡아놔서 이거 거장의 은사자상 영화 맞나? 싶은 느낌으로 시작하는데 막상 완결까지 나오는 짜임새는 개초보따리가 따라할 수 없는 오지는 완급임 마치 블루리본 받은 평양냉면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