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둘 다 이해가 감
야근 디따 힘든 것도 이해가 가고
친구들보다 벌이가 안괜찮으면
'그래도 너는 잘 벌잖아' 이런 저급한 생각을 한다고... 내가 그랬음
간호사 친구가 나이트 힘들다고 했는데
그거 선택 가능한 거였다고 함
나이트가 돈 더 줘서 일부러 지원도 한대
근데 그거 돈 더 벌려고 하고
힘들다고 할 때마다 짜증나더라고
진심 얘 나보다 2.5배 버는데
맨날 돈 없다고 (적금을 내 월급의 금액을 함)
그럴 때마다 그래도 너 잘 벌잖아 이랬는데
그냥 힘든 거 알아달라고 하는 말인데도
짜증났음
그니까 이제 지피티한테 그런 건 털어놓자
^^
이걸로 친구들이랑 단톡방 폭파된적 있었음.
내가 매일 12시까지 일했었던적이 있었음.. 진짜 너무힘들고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차에 부딪히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너무 힘들어시 친구들 단톡방에 이야기하면
- 친구1. 야 너넨 야근수당도 주잖아. 명품고고!!
- 친구2. 나는 나이트 근무가 힘들어.. (간호사)
이 말 들었을 때 가슴에 펑하고 구멍이.. 너무 씁쓸하고 한없이 외롭더라.
다 각자 사정에 따라 힘든일이 있을 수 있는거 아는데 여기에 나도 더 열악하게 일해가 필요함? 그냥 몇달째 잠도 못자고 일하는 친구한테 너무 피곤하겠다 고생하겠다가 힘듦? 당시에 칭구들 모두 각자 상황에서 힘들어서 저런말했는데... 나중에 서로 사과하고 울고 그러긴했음.
이후에는 회사일 힘든건 차라리 회사동료랑 하소연 하는게 더 나은거 같다는 생각을 함
같은 상황을 공유하는게 훨씬 위로 받을 수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