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년 때 공개했던 미씽아카이브 굿즈 3종, 장르 슬로건, 미니 LED 간판, 타일 마그넷을 단종 스토어에 업데이트했습니다. smartstore.naver.com/danjong… 오늘 저녁 늦게쯤부터는 구매 가능하실 겁니다. 상품마다 기획 의도랄까, 편지랄까, 짧은 글을 써 두었습니다. 상세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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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보세요 여러분, 제가 굿즈 3종의 판매 페이지를 다 만들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벌써 토요일 밤이잖아요? 지금 당장 판매 개시를 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상품 페이지부터 공개하고 판매는 다음 주부터 하는 게 좋을까요? 당장 판매 개시하면 월요일부터 배송이 가능합니다. 지금 바로 정하세요.
오늘은 입고 안내가 없...는 줄 아셨지요. 땡, 틀렸습니다. 위래 작가의 SF 호러 소설집 «세계공희의 이십틀라»가 들어왔습니다. smartstore.naver.com/danjong… ‹두 발로 걷는 남자 괴담›을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으시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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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틀라»는 «백관의 왕이 이르니»에 비해 최신 작품이 많이 실린 단편집이라 ‘지금, 위래’를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추천하는 책이고요. 저는 특히 표제작인 ‹세계공희의 이십틀라›에서 조지 R. R. 마틴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조지 마틴 전집을 읽으셨다면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용 출판사 보낼 소개 쓰던 중에.. 규모는 작긴 하지만 우리 책들이 한국식의 독립출판 느낌과는 다른 데다 내가 상업출판이라는 말을 좋아하기 때문에 독립 상업출판사? Independent trade publisher 정도를 써볼까 하는데 Boutique independent publisher도 있긴 하네. 그래도 전자가 낫겠지.
세 권 모두 짧은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 있는 초단편 소설집이고, SF와 판타지의 설정들을 말랑이처럼 마구 가지고 놉니다. 아이디어가 이야기로 확장되어 가는 과정을 목격할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이지요. 친구에게 대충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보여 줘도 좋은, 그런 책입니다.
세 권 모두 짧은 이야기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 있는 초단편 소설집이고, SF와 판타지의 설정들을 말랑이처럼 마구 가지고 놉니다. 아이디어가 이야기로 확장되어 가는 과정을 목격할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이지요. 친구에게 대충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보여 줘도 좋은, 그런 책입니다.
초단편은 후루룩 읽는 게 맛이라지만 이 시리즈만큼은 한 챕터 단위로 시간을 두고 끊어 읽는 걸 추천 드리고요. 정신 나간 소리를 차분하게 늘어놓는 계열의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께 또 추천 드립니다. 유일한 아쉬움이라면 이 작가가 쓴 긴 이야기도 보고 싶은데, 그건 없다는 것이지요 😀